[2라운드]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맨유, 텐하흐 감독의 전술에 대한 의문점

출처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토트넘 핫스퍼에 0-2로 패하면서 텐하흐 감독과 팀의 전술 문제와 텐하흐의 전술에 대한 상대팀의 예측 가능성, 그리고 맨유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과의 0:2 패배는 맨유가 브렌트포드에게 1년 전 4-0으로 패배한 상황과 유사한 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선수와 전술을 도입하더라도 여전히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텐하흐에 대한 우려

1. 22-23시즌 브렌트포드전 패배에 따른 즉각적 전술 변화:

브렌트포드전 패배 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 보다 실용적이고 수비적인 스타일을 채택하여 안정적으로 4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텐하흐 감독은 월드컵 휴식 시간 동안 자신의 원칙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전술적 특징인 텐하흐의 스타일에 따라 더 많은 경기를 승리 하기 시작했습니다.


2. 이른 패배에 대한 우려: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우려되는 징후가 여러가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게리 오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술에 대해 대비하였다고 말했으며, 실제 경기에서 맨체스터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는 상대팀이 맨유의 전술을 파악한 것으로 보이며 상대가 전술을 안다는 것에 대한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3. 부족한 전술적인 변화:

프리시즌을 거치며 맨유의 전술적 접근이 이전 시즌과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텐하흐의 기자회견 답변이 작년과 동일하지만 결정력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임을 시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어 전술적 유연성, 전술적 변화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텐 하흐는 전술적 변화 대신 작년과 같은 전술 스타일을 유지하기로 선택했고, 이는 맨유의 경기 방식에 있어 상대팀이 더 예측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나타난 동일한 문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맨유가 경기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합니다. 이는 맨유의 높은 위치에서 강한 압박 스타일을 유지함으로써 

생기는 양 사이드 풀백 지역의 공간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음을 우려합니다.

토트넘전 전반전 분석

FROM THE BUSBY BABE

1. 경기 시작:

경기 시작 30초 만에 토트넘이 맨유의 전술을 잘 분석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맨유는 우측 측면의 압박은 잘 진행되었지만  좌측 측면에 압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래쉬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의 간격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이며 가르나초는 꽤 떨어진 지역에서 좌측 측면 압박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압박 타이밍이 늦었고 토트넘은 효과적으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2. 전술적인 동작: 이브 비수마가 볼을 받기 위해 상대 깊숙한 지역에 위치했고, 가르나초와 래쉬포드의 간격을 이용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넓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 더 깊은 각도로 이동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공이 쉽게 전달되었습니다. 

3. 토트넘의 사이드 플레이:

오른쪽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추가 미드필더로 활동하기 위해 안쪽으로 이동하여 중앙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높고 넓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르는 루크 쇼가 관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필드 위로 돌면서 전진할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구조가 열어놓은 공간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빌드업이 가능했습니다.

 

토트넘전 후반적 분석

FROM THE BUSBY BABE

 

1. 후반 시나리오:

후반전에 또 다른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토트넘은 다시 한번 유나이티드의 포메이션에 약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왼쪽 측면에 높고 넓은 위치에 있는 선수를 배치했고, 유나이티드는 빈 공간을 남겨두었습니다. 
토트넘은 오픈 플레이어에게 공을 가져가는데 문제가 없었고, 필드 위로 진출을 용이하게 했습니다.

FROM THE BUSBY BABE

 

이러한 전개가 있은지 30초도 지나지 않아, 토트넘은 리드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매디슨은 이반 페리시치에게 긴 패스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패스는 수비진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게 합니다(롱 패스의 경구 수비 대형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 하지만 유나이티드의 경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페리시치는 넓은 공간에서 데이비스에게 공을 쉽게 패스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릭센과 라파엘 바란이 제시간에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에 데이비스는 마크되지 않았고 편하게 슛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는 유나이티드의 문제가 전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최적의 경기를 하지 못하는 선수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유사한 상황으로 좌측 넓은 공간에 손흥민이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좌측 넓은 공간이 비어있음을 파악하고 끊임없이 공략하여 완비사카를 교체하게 만들었습니다.

 

맨유에게 드는 의구심

 


1. *변명 부족: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똑같은 변명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텐 하흐는 팀에서 1년을 보냈고,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왔으며, 그 전술적 접근 방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프리시즌을 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왜 여전히 친숙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깁니다.


2. Time to Adapt: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브라이튼의 드제르비 감독과 같이 경기에서 빠르게 상대를 파악하고 전술 변화를 했을 때 텐 하흐는 변화를 가져가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합니다. 


3. 전술적 고민:

가장 중요한 문제는 텐하그의 전술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문제를 고려할 때, 텐하그가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배치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4. 일관적인 문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과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골 결정력 부족,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문제, 그리고 90분 이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체력관리입니다.
맨유가 만들어낸 높은 지역에서 압박으로 인해 팀의 수비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5. 방어적 취약성: 

팀들이 더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전술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전술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로 인해 강팀으로서의 명성이 떨어졌음을 시사합니다.

맨유의 페널티지역에 팀들이 자주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놀라운 통계가 이전 시즌과 비교하여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맨유의 수비 구조가 필요한 만큼 견고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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